제목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, 상반기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 성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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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운영자 | ||||
작성일 | 2021/08/17 17:00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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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, 상반기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 성료
[시사매거진/광주전남]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(관장 조미경)이 역사·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실시한 상반기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을 성료했다. ![]()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, 상반기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 성료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은 ‘정의로움’과 ‘당당함’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민주·인권·평화의 가치를 현장체험 또는 교실수업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.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중학교 학생 총 3,781명이 참여했다. 학생들이 현장체험 수업을 선호한 장소는 옛 전남도청 및 5·18민주화운동기록관(71학급), 국립 5·18민주묘지(35학급),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(13학급), 포충사(13학급) 순이었다. 이를 위해 지난 4월 현직·퇴직교원 및 문화 해설사 등 역사 분야의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 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. 학교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게 강사를 배정하고 수업을 진행했다. 만족도 조사 결과 ‘역사탐방이 광주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’에 대한 질문에 학생 93%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. ‘강사에 대한 만족도’는 학생 94%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. 이는 강사 사전연수 및 수업자료 제공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이 만족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. 다만 ‘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는지’에 대한 질문에는 학생 70%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교육과정을 통한 지속적인 수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.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한 교사는 “광주지역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인물과 뜻 깊은 유적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,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“고 밝혔다.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”학생들이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‘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“고 말했다. 최윤규 기자 digitalace@hanmail.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©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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